이날 강연은 국학강연으로 유명한 신근식 국학원 교육이사를 초청해 우리나라의 문화, 역사, 철학에 대한 대한민국 인문학 강의를 실시했다.
그는 이어 “나라의 위기를 극복하는 것은 올바른 국가관을 가진 공무원과 국민이 있어야 가능하다”며, “선조들이 지켜낸 소중한 대한민국을 더욱 더 발전된 대한민국으로 성장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의에 참석한 한 구민은 “우리나라의 아리랑에 담긴 철학에 대한 설명과 관련 동영상을 접하며 자긍심에 가슴이 뭉클하고 눈물이 났다”고 말했다.
또, 한 공무원은 “우리가 몰랐던 문화, 역사, 철학을 들으며 수강생들 사이에서 몇 번이나 터져나오는 큰 박수를 통해 자부심과 애국심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에서는 매월 1회, 세 번째 화요일 아침에 사회, 역사, 문화, 리더십 등 다양한 주제의 ‘남동 굿모닝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
김민성 기자 00915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