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CA 통계에 따르면 인천은 2015년까지 한자리수의 실적을 나타냈으나 지난해에는 16건의 국제회의 실적을 인정받았다. 이는 전년 대비 300%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이러한 성과는 201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마이스산업과를 신설하고 인천관광공사를 부활하는 등 마이스산업 육성을 위해 그동안 기울인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이달 초 대한민국 마이스분야 대표 전시박람회인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ME)를 장기적으로 인천에서 치르는 것으로 결정되고 내년에는 송도컨벤시아 2단계가 완공되는 등 인천이 마이스 중심도시로 도약하는데 좋은 흐름을 타고 있다”고 말했다.
김민성 기자 00915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