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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관동 5월 고철수출 낙찰價 ‘추가하락’..전월비 262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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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관동 5월 고철수출 낙찰價 ‘추가하락’..전월비 2620엔↓

예상보다 높은 낙찰기격 의견도 제시

[글로벌이코노믹 윤용선 기자] 일본 관동철원협동조합은 10일, 5월 고철 공동 수출입찰을 실시했다. 이번 입찰의 평균 낙찰가격은 톤당 2만 4,760엔(H2, FAS)을 기록해 전월대비 톤당 2,620엔 하락했다.

이번 입찰의 낙찰량은 2만톤이다. sangyo shinko가 톤당 2만 5,000엔에 5천톤, 2만 4,660엔에 1만톤, 톤당 2만 4,620엔에 5천톤을 낙찰 받았다. 또한 선적기한은 6월 30일까지 이다.
한편, 이번 낙찰가격에 대해 최근 시황을 고려하면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이란 의견이다. FOB 가격으로 환산할 경우 톤당 2만 6,000엔에 육박한다. 일본산 고철의 한국향 수출가격은 톤당 2만 5,000엔까지 하락한 이후 추가 하락압력이 거세지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이번 낙찰 물량도 한국향 보다는 동남아향으로 수출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윤용선 기자 y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