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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삼성중공업서 5명 사망… 유족들, 근로자의 날에 웬 날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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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삼성중공업서 5명 사망… 유족들, 근로자의 날에 웬 날벼락?

5월 1일 근로자의 날에도 일하는 이들이 있었다.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직원들이 그들이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이미지 확대보기
5월 1일 근로자의 날에도 일하는 이들이 있었다.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직원들이 그들이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글로벌이코노믹 조규봉 기자] 경남 거제에 위치한 상성중공업 조선소에서 크레인이 굉음을 내며 무너져 내렸다. 이 사고로 5명이 사망했고, 12명이 부상을 당해 인그 병원으로 후송중에 있다.

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0분경 경남 거제시 삼성중공업에서 길이 50∼60m, 무게 32t짜리 크레인이 넘어졌다. 근처에 있던 주민들은 크레인이 무너지는 소리가 엄청났다며 어디서 이런 굉음이 났나라고 의문스럽기까지 했다.

경남 거제시 김영수씨는 "조선소 근처를 운전하며 지나가고 있었는데, 같이 엄청난 소리가 들려 깜짝 놀랬다"고 당시 상황을 제보했다.

조규봉 기자 ckb@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