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조규봉 기자] 5월 1일 근로자의 날에도 일하는 이들이 있었다. 바로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직원들이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일 오후 2시 52분쯤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안에 있는 길이 5~60m, 무게 32톤짜리 대형 크레인이 옆으로 완전히 넘어졌다.
크레인이 무너지면서 엄청난 굉음이 들렸고, 이 사고로 글로자의 날에 근로자 5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다.
현재 추가 피해에 대해 소방당국이 확인하고 있다.
조규봉 기자 ckb@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