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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철근 가격 바닥…‘계약 타이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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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철근 가격 바닥…‘계약 타이밍’

중국 내수 유통가격 확연한 하락세 둔화…선물가격은 5거래일 연속 상승

[글로벌이코노믹 윤용선 기자] 중국 철근가격이 바닥에 도달했다는 분석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지금이 중국산 철근을 구매(계약)할 타이밍이라는 것이 관련업계의 설명이다.

최근들어 중국 내수 유통 및 선물시장의 철근 거래가격은 약보합세로 전환됐다. 3월초부터 시작된 가격 하락이 두달만에 멈추는 모습을 확연히 보여주고 있다.

북경 및 천진지역 철근 거래가격은 3월초 이후 톤당 700위안(약 100달러) 수준의 급락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번주들어 거래 가격은 톤당 3200위안(약 465달러) 수준에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등락 폭이 톤당 10~20위안 수준으로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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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해선물거래소 24일 5월물 철근 거래가격
또한 선물시장 거래가격은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면 톤당 3,200위안(5월물기준)을 회복했다. 5일 동안 톤당 143위안의 상승을 기록했다.

특히 철근 가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던 빌릿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당산지역 빌릿가격은 톤당 2720위안을 기록했다. 지난 18일 톤당 2700위안이 일시적으로 붕괴됐지만 등락을 거듭하며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중국 지청강철은 한국향 수출가격은 10mm기준 톤당 440달러(cfr)까지 제시한바 있다. 원달러 환율 1130원으로 계산하면 부두 도착가격은 톤당 약 50만원 수준이다. 부대비용을 감안해도 수입원가는 톤당 53~54만원 수준으로 계산된다.

현재 중국산 철근 거래시세는 톤당 57만원 수준이 유지되고 있다. 하락압력이 커지고 있지만 지청강철의 신규 오퍼가격은 상당히 매력적인 가격이라는 것이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윤용선 기자 y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