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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소프트 아이스크림은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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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소프트 아이스크림은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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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천진영 기자] 올 여름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전쟁이 시작된다. 신세계푸드 오슬로가 매장 확대를 통해 기존 소프트 아이스크림과 차별점을 내세우고 본격적인 브랜드 육성에 나섰다.

19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프리미엄 소프트 아이스크림 브랜드 ‘오슬로(O’slo)’의 작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58% 증가했다. 지난해 12월 홈플러스 파주운정점에 오픈한 오슬로 가맹 1호점이 해당 상권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했으며 프리미엄 소프트 아이스크림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신세계푸드는 지난 6일 신세계 사이먼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 오슬로 9호점을 오픈했다. 오픈 시기에 맞춰 오슬로 전 매장에서 기존 판매하던 ‘오리지널 아이스’ ‘밀크 플롯’ ‘초콜릿 플롯’ 등 소프트 아이스크림 외에 ‘딸기 쉐이크’ ‘망고 쉐이크’ ‘쿠키 쉐이크’ ‘밀크 쉐이크’ 등 신메뉴 4종을 출시했다. 젊은 층에게 고급 디저트 브랜드로서 인지도를 넓히는데 주력한다.

오는 21일에는 서울 마포구 소재 가맹 2호점으로 오슬로 합정 교보문고점을 오픈한다.

올해 말까지 수익성과 브랜드 파워를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상권에 매장 10곳을 추가로 오픈해 판매망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천진영 기자 cj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