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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도요타, 첫번째 PHEV '프리우스 프라임' 장점은…충전 인프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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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도요타, 첫번째 PHEV '프리우스 프라임' 장점은…충전 인프라는?

11일 롯데월드몰에서 열린 도요타 프리우스 프라임 출시행사에서 도요타 관계자들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천원기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11일 롯데월드몰에서 열린 도요타 프리우스 프라임 출시행사에서 도요타 관계자들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천원기 기자
[글로벌이코노믹 천원기 기자] Q.충전 고객 편의 계획?

A.<강대환 운영 부문장 이사> 충천 인프라 문제는 가장 중요한 문제다. 한국시장을 감안해 많은 부분을 검토했다. 현재는 충전 부문에 대해서는 검토를 마친 상황이다. 고객 눈 높이에 맞춰 충천 인프라를 마련할 계획이다. 도요타 전시장에 충천기가 설치됐고, 정부가 마트 등 공공 장소에도 충전기를 늘리고 있다. 고객이 원하면 자택에도 충전기를 설칠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Q. 세계 최초로 적용했다고 하던데, 가스 인젝션 타입의 히터 시스템이란?

A.<카네코 쇼이치 치프 엔지니어>보통 내연기관차의 히터보다는 에어컨을 사용하는 경우 연비가 나빠진다. 하지만 전기차는 에어컨보다는 히터를 사용할 경우 연비가 나빠진다. 많은 전기차가 물을 가열해 히터를 사용 한다. 그렇게 할 경우 따듯하게 한 물을 가지고 공기를 따듯하게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효율이 좋지 않다. 가스 인젝션 타입의 히터는 시동을 걸지 않고도 히터를 사용하는 방법이다.

Q.2세대 팅(TNGA)의 차이는?

A.<카네코 쇼이치 치프 엔지니어>1세대 프리우스와 개념은 거의 같다. 개념은 좋은 것은 가능하면 공용하자는 것이다. 팅 간단하게 설명하면 저 중심 설계다. 배터리가 무겁기 때문에 코너링 등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고, 이것이 결국 승차감에도 영향을 미친다.

Q.프리우스 하이브리드 보다 연비가 나쁜데?

A.<카네코 쇼이치 치프 엔지니어>프리우스 하이브리드 모델보다 연비가 조금 좋지 않다. 이유는 중량이 늘었기 때문이다. 중량의 차이로 연비 차이가 발생했다. 중량이 늘어난 것은 전지용량이 하이브리드 보다 크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산, 계곡 많은 교외 지역에서 내리막 길이 많은 지역에서는 프리우스보다 연비가 좋다.
Q.퍼포먼스에도 변화가 있는데?

A.<카네코 쇼이치 치프 엔지니어>모터가 두개 있다. 지금까지 하이브리드 모델은 구동모터, 충천모터 나눠서 사용했다. 하지만 이번 프리우스는 가솔린 엔진의 개입을 줄이기 위해 모터를 하나더 달았다. 두개 모터가 상황에 맞게 동력을 전달하면서 전체적인 성능이 개선됐다.

천원기 기자 000wonk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