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은 김용진 사장이 지난 7일(현지시각) 자메이카 킹스턴에서 앤드류 호니스 자메이카 총리를 만나 에너지 분야 협력방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11일 밝혔다.
가스복합사업은 자메이카 정부가 전기 요금 인하를 목적으로 연료다변화 방안을 모색하면서 진행됐다. 가스복합발전소 규모가 190MW급으로 자메이카 전체 설비용량(약 906MW)의 약 20%를 차지한다.
김 사장은 이날 면담을 통해 향후 자메이카 지역의 추가적인 진출 의지를 표명했다. 풍부한 일조량을 활용한 태양광 사업 등 다각적인 사업 개발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호니스 총리도 이 자리에서 한국동서발전의 지속적인 투자와 발전적 관계유지를 당부했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