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민원인이 (구)건축물대장을 발급 받기 위해서는 본청이나 출장소로 직접 방문해야 하며, 담당공무원은 수기로 작성된 원장을 일일이 찾아 복사하는 등 발급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어, 민원 불편 사례가 발생하고, 하루에도 수 십건의 발급 과정에 원장(원본) 파손과 소멸 위험 등이 있고 건축물 대장의 관리도 상당히 어려웠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구)건축물대장 DB구축사업을 완료하면 관내 읍·면·동사무소에서도 즉시 발급이 가능해져 민원인의 시간과 비용이 절약되어 한 층 개선된 민원서비스가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록물 전산화에 따른 영구보존과 지능형 건축행정시스템에 한발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태형 기자 7303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