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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열린시민강좌 ‘건강수명을 늘리는 생활습관’ 주제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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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열린시민강좌 ‘건강수명을 늘리는 생활습관’ 주제 강연

100세 시대 건강관리와 건강수명을 늘리는 생활습관 소개

전주시 열린시민강좌(전주시청 대강당 500명 참석)이미지 확대보기
전주시 열린시민강좌(전주시청 대강당 500명 참석)
[글로벌이코노믹 김도윤 기자] ‘제156회 전주시 열린시민강좌’가 11일 500여명의 전주시민들이 시청강당을 가득 메운 가운데 열렸다.

이번 초청강의에는 이덕철 연세대 가정의학과전문의가 강사로 초청돼 ‘건강수명을 늘리는 생활습관’을 주제로 시민들의 삶을 위협하는 질병들을 예방하고 늦출 수 있는 방법과 생활습관에 대해 심도 있는 강연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 이 교수는 100세 시대를 대비하는 건강관리와 건강수명을 늘리는 생활습관으로 ▲자신의 건강문제를 총괄해서 관리해주는 믿고 신뢰할 수 있는 건강주치의 정하기 ▲정기적인 건강검진으로 건강 위험요소 관리 ▲건강한 식생활습관 유지 △규칙적인 운동과 체중관리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한 마음 만들기 △충분한 수면과 햇빛을 취하기 등을 제시했다.

특히, 이 교수는 “식물성 영양소 및 유산균 섭취, 하루 8시간 정도 충분한 수면취하기 등 간단하고 쉬운 건강법이 건강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비밀의 열쇠”라며 “생활 속의 작은 실천으로 100세 건강을 누리는 준비를 해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밖에, 이날 열린시민강좌에서는 문화공연으로 ‘늘푸른 합창단’의 아름다운 합창하모니가 펼쳐졌으며, 강좌 후 토크 시간에는 이진영 MC(MBC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강사와 수강생과의 톡톡(talk talk) 소통의 시간이 이어졌다.

박재열 전주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전주시 열린시민강좌는 시민들께서 만나고 싶어 하는 저명한 분들을 초대해 열어가고 있으며, 많은 참여로 시민들의 삶에 보탬이 되는 유익한 시간되셨으면 합니다.”라고 말하면서 “인문도시 전주시민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주시 열린시민강좌는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화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전주시청 강당에서 열리며,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음 강좌는 오는 25일 정혜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진행하는 ‘이별과 상실, 그리고 사람스트레스에 대한 대처방법’을 주제로 한 강좌가 열릴 예정이다.


김도윤 기자 1556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