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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국 시조대왕 춘향대제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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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국 시조대왕 춘향대제 봉행

춘향대제 장면. 김해시=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춘향대제 장면. 김해시=제공
[글로벌이코노믹 김태형 기자] 제41회 가야문화축제가 성대하게 처러지는 가운데 11일 국가사적 제73호인 수로왕릉 내 숭선전과 숭안전에서 가락국 시조대왕 수로왕과 2대 도왕부터 9대 숙왕까지 가락국 9왕조의 왕과 왕비를 추모하는 춘향대제가 11일 전국의 종친회와 시민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거행됐다.

이영권 인천이씨 대종회장이 초헌관을 김경수 국회의원이 아헌관을, 정순창 김해향교 유림이 종헌관을 대축과 집례에는 허이랑 김해허씨 삼문종회장과 김성영 숭선전제례 집례 기능이수자가 각각 맡아 대제가 진행됐다.
춘향대제는 가락국을 창건하신 시조대왕님의 공덕과 업적을 기리고 후대의 화합과 번영을 기원하는 대제이며, 김해시를 대표하는 중요 제례행사로써 가락국이 멸망한 이후 새로운 나라가 들어선 뒤에도 나라에서 주관해 1800여 년의 역사를 면면이 이어왔으며 그 역사적 가치가 높다.


김태형 기자 7303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