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수출가격 3주연속 전품목 하락...냉연 한달새 100달러 폭락

중국 철강가격 제품 성수기에 하락...기이한 현상의 원인은 ‘비수기 강세’

기사입력 : 2017-04-1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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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틸프라이스 철강가격 DB센터 자료
[글로벌이코노믹 윤용선 기자] 중국 철강 수출가격이 또 다시 전품목에서 하락을 기록했다. 3월초 일부 품목에서 하락하기 시작해 최근 3주 동안은 전품목이 동시에 하락하고 있다.

하락 폭이 가장 큰 제품은 냉연으로 한달사이 톤당 100달러가 급락했다. 반면, 가장 적은 하락을 기록한 품목은 빌릿으로 톤당 25달러의 하락에 그쳤다. 수출량이 가장 많은 열연제품은 최고가격 대비 톤당 65달러 하락했다.
올해 중국 철강재 가격은 다른 해와는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최근 2년간 4월에 가격이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올해는 제품 성수기인 4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비수기인 1~2월 중국 철강가격은 예상을 깨고 강세를 보인바 있다. 감산 이슈가 시장에 확산되며 가격이 강세를 보인 것이다. 그러나 감산 이슈가 지속되지 못하면서 성수기 가격 하락이라는 기이한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중국 철강 가격이 반등하기 위해서는 재고 소진이 관건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감산 발표에도 불구하고 중국 철강 생산량은 늘어나는 모습을 보여왔다. 이에 내수 재고가 급증해 있는 상황이다. 직접적인 감산영향을 받은 빌릿과 수요가 유지되고 있는 철근이 톤당 25달러와 35달러의 상대적인 하락을 기록한 원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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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틸프라이스 철강가격 DB센터 자료


윤용선 기자 yys@g-enews.com 윤용선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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