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차량 화재 문제가 논란이 되자 남아프리카공화국 포드는 SUV 쿠가에 대해 과열 및 화재발생을 일부 인정하고 차량 4556대 이상을 리콜한다고 밝혔다.
제프리 네메스 CEO의 미국 복귀에 대해 포드 측은 “올해 6월 말 CEO 계약이 만료된다”며 “곧 새로운 남아공 포드CEO가 임명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아프리카공화국 소비자위원회(National Consumer Commission)는 쿠가 화재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요구하고 있으며 보험회사에서도 쿠가 차량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방기열 기자 redpatri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