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생명은 지난 24일 을지로에 위치한 본사 4층 강당에서 창립 14주년을 축하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 권오훈 하나생명 대표는 “임직원들의 노고로 하나생명이 14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해가 명동시대의 시작인 만큼 이번 창립기념일을 기점으로 한 층 더 발전해 나가는 계기가 돼 고객과 임직원이 모두 행복한 회사로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하나생명 지난달 20일 서소문 중앙문화센터 건물에서 을지로 KEB하나은행 본점 건물로 본사를 이전했다. 새로 옮긴 사무공간은 임직원간 ‘소통’을 중시하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하나금융그룹이 추구하는 ‘스마트오피스’를 반영해 부서장 자리를 별도로 구분하지 않고, 직급이나 부서를 구분하는 칸막이도 모두 없애는 등 변화를 도모했다.
또 직원들의 휴게공간은 제일 좋은 위치에 배치하여 직원들이 언제든지 피로를 풀 수 있도록 안마의자를 비치하는 등, 리프레쉬를 통한 업무 집중도 제고에도 세심한 배려를 기울였다. 기존 7층에 위치하여 손님을 맞이했던 서비스창구도 1층으로 자리를 옮겨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