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야마는 해발 3000m 급의 산맥과 수심 1000m가 넘는 만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도시로 정평이 나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알펜루트의 설벽은 매년 4월부터 6월까지 2개월 동안만 감상할 수 있는 풍경으로 한국에서도 여행 프로그램 등에서 소개가 되어 워낙 유명하다"며 "이 거대한 설벽길을 찾기 위한 고객 분들의 예약 문의가 특히 많은 상황이다"고 말했다.
에어서울은 27일부터 주 3편의 스케줄로 도야마 운항을 시작하며, 알펜루트 여행의 최고 피크 시즌인 4월 중순부터 4월 말까지는 항공편을 2편 증편해 주 5편을 운항하며 고객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야마 재운항 기념으로 에어서울 탑승객 대상으로 '도야마 유리미술관' 무료 입장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천원기 기자 000wonk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