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제주항공 ‘리프레시 포인트’ 사용범위 확대

공유
0

제주항공 ‘리프레시 포인트’ 사용범위 확대

제주항공이 '리프레시 포인트' 사용범위를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이미지 확대보기
제주항공이 '리프레시 포인트' 사용범위를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글로벌이코노믹 천원기 기자] 제주항공이 '리프레시 포인트' 사용범위를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리프레시 포인트는 탑승거리에 따라 누적되는 기존항공사의 마일리지 제도와 달리 구매금액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제주항공의 상용고객 우대프로그램이다.
제주항공은 그동안 항공권 구입만 가능했던 리프레시 포인트 사용범위를 사전 기내식 주문과 사전 수하물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또 구매금액 1000원당 5포인트(1포인트=10원)를 적립해주는 리프레시 포인트는 회원에 가입하면 100포인트, 연 3회 탑승하면 150포인트, 연 11회째 탑승하면 다시 550포인트 추가적립 해주는 등 적립 포인트도 확대한다.
이 밖에 단골고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대표적으로 '기업우대서비스' 제도는 '할인운임에 할인을 더하다'는 콘셉트로 공공기관, 정당, 협회 및 단체는 물론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1인 이상 일반 기업체는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 가입즉시 국제선과 국내선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기업우대서비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에 가입돼 있는 임직원 가족과 지인 누구라도 동일한 기업우대 코드를 사용해 동일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가격 경쟁력 뿐만 아니라 단골고객에게 만족을 주기 위한 다양한 혜택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천원기 기자 000wonk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