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프레시 포인트는 탑승거리에 따라 누적되는 기존항공사의 마일리지 제도와 달리 구매금액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제주항공의 상용고객 우대프로그램이다.
제주항공은 그동안 항공권 구입만 가능했던 리프레시 포인트 사용범위를 사전 기내식 주문과 사전 수하물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또 구매금액 1000원당 5포인트(1포인트=10원)를 적립해주는 리프레시 포인트는 회원에 가입하면 100포인트, 연 3회 탑승하면 150포인트, 연 11회째 탑승하면 다시 550포인트 추가적립 해주는 등 적립 포인트도 확대한다.
대표적으로 '기업우대서비스' 제도는 '할인운임에 할인을 더하다'는 콘셉트로 공공기관, 정당, 협회 및 단체는 물론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1인 이상 일반 기업체는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 가입즉시 국제선과 국내선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기업우대서비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에 가입돼 있는 임직원 가족과 지인 누구라도 동일한 기업우대 코드를 사용해 동일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가격 경쟁력 뿐만 아니라 단골고객에게 만족을 주기 위한 다양한 혜택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천원기 기자 000wonk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