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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주력 모델 'XF' 최대 300만원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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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주력 모델 'XF' 최대 300만원 인하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주력 모델인 '재규어 XF'의 가격을 최대 300만원 인하한다고 8일 밝혔다. 사진은 재규어 FX의 주행 모습. 재규어랜드로버=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주력 모델인 '재규어 XF'의 가격을 최대 300만원 인하한다고 8일 밝혔다. 사진은 재규어 FX의 주행 모습. 재규어랜드로버=제공
[글로벌이코노믹 천원기 기자] 올해 수입차 시장에서 중위권 도약에 성공한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주력 모델인 '재규어 XF'의 가격을 최대 300만원 인하한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프리미엄 비즈니즈 세단 '재규어 XF'의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최대 300만원 가격 조정을 단행한다고 8일 밝혔다.
2008년 처음 등장한 XF는 재규어의 상징이 된 현대적 디자인과 강력한 퍼포먼스, 로터리 방식의 드라이브 셀렉터 등이 적용된 최초의 모델이다.

현재 국내 판매 중인 모델은 내·외관 디자인 및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2세대 풀 체인지 모델이다.

가격 인하는 2017년형 '올 뉴 XF' 주력 6개 트림에 적용된다. 대상은 2.0 인제니움 디젤 및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포트폴리오 3개 트림(300만원 인하), 프레스티지 3개 트림(280만원 인하)이다. 여기에는 5년 동안 필요 소모품을 교체해주는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기본 포함된다.

한재흥 재규어코리아 세일즈 총괄 이사는 "재규어 XF는 지난 10년간 재규어의 성장을 이끌어온 브랜드 핵심 전략 모델"이라며 "이번 가격 조정으로 차별화된 브리티시 럭셔리의 정수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천원기 기자 000won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