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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그랜저 라인업에 가솔린 3.3 모델 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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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그랜저 라인업에 가솔린 3.3 모델 가세

현대차 그랜저 3.3 가솔린 모델/현대차=제공이미지 확대보기
현대차 그랜저 3.3 가솔린 모델/현대차=제공
[글로벌이코노믹 천원기 기자] 현대자동차가 그랜저 라인업에 가솔린 3.3 모델을 추가했다.

현대차는 2일 기존 옵션과 신규 고급 사양을 기본 적용한 그랜저 가솔린 3.3 모델을 출시해 그랜저의 상품 경쟁력과 라인업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특히 현대차는 이달말 서울모터쇼에서 공개되는 그랜저 하이브리드까지 총 6개 엔진으로 동급 최대 라인업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그랜저 가솔린 3.3 모델은 개선된 람다Ⅱ 3.3 GDi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290마력, 최대토크 35.0kg·m의 동력성능을 확보했다. 기존 그랜저 최상위 모델이었던 가솔린 3.0 엔진보다 출력과 토크를 각각 약 9%, 약 11% 끌어 올린 것으로 보다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해졌다.

▲JBL 사운드 패키지 ▲프리미어 인테리어 셀렉션 등의 기존 옵션 사양과 ▲전륜 대용량 디스크 브레이크 ▲발수 적용 앞도어 유리 ▲고급카매트 등은 신규 적용해 상품성을 개선했다.

가솔린 3.3 모델은 '셀러브리티' 단일 트림으로 운영되며 가격은 4160만원이다.
천원기 기자 000won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