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주최로 열린 한국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그랜저'가 2017 한국 올해의 차를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디자인 고급화 ▲파워풀한 동력성능 ▲균형잡힌 주행감 ▲동급 최고 수준의 충돌 안전성 ▲사고 예방을 위한 첨단 능동 안전사양 등 그랜저만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현대차는 "그랜저의 이번 올해의 차 수상은 혁신성과 고객 가치는 물론, 대한민국 대표 준대형 세단의 자부심을 지키고 세대를 아우르는 명실상부한 최고의 차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네시스 브랜드의 대형 럭셔리 스포츠 세단 G80스포츠는 2017 올해의 디자인상을, 기아차 니로는 2017 올해의 그린카로 선정됐다.
천원기 기자 000won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