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44포인트(0.05%) 상승한 2만821.76에 거래를 마쳤다.
특히 다우지수는 11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유틸리티업종이 1.4% 상승했고, 소비와 헬스케어, 산업, 소재, 부동산, 기술, 통신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에너지와 금융은 내림세였다.
미 상무부는 1월 신규 주택판매가 전월 대비 3.7% 늘어난 연율 55만5000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증가율은 지난해 7월 이후 최대치다.
또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46센트(0.8%) 하락한 53.99달러에 마쳤다. 유가는 주간 기준 1.1% 상승했다.
다만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트럼프의 실질적 정책 단행은 올해 말이나 내년으로 미뤄질 수 있다며 투자자들이 정책에 따른 수혜를 재평가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공인호 기자 ihkong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