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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한샘 최양하 회장 "중국 신규사업 통해 지속성장 이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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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한샘 최양하 회장 "중국 신규사업 통해 지속성장 이끌 것"

[글로벌이코노믹 조규봉 기자] 가구업체 한샘이 2017년 본격적으로 신규사업에 도전한다. 그 무대는 중국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샘 최양하 회장도 신년사를 통해 이 같이 강조했다.

최 회장은 "새해가 되면 올해의 시장 환경은 어떻게 될까 생각해 보지만, 올해도 긍정적이기 보다는 걱정과 우려가 되는 환경이 예상된다"며 "한샘은 이미 IMF 시기에 부엌 제조업에서 가구 유통업에 진출했고, 올해와 같은 어려운 여건에 건재 패키지사업, 중국시장 진출이라는 신규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최 회장은 "실제 지난 3년간(2013~15년)의 고성장 뒤에 지난해에는 성장통을 겪었지만, 우리가 이룩한 역량의 향상과 신규사업의 준비는 새로운 가능성으로 기회와 도약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며 "우리나라의 미래 또한 제2의 삼성과 같은 회사가 각 분야에서 나와야 한다면 우리에게는 가슴 벅차고 도전적인 과제임에 틀림이 없다"고 말했다. 끝으로 "두려움이 아니라 가슴 벅찬 도전으로 올해를 준비한다면 어느 때보다 보람된 한 해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조규봉 기자 ck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