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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긴급진단] 달러 폭등 심상치 않다. 103 USD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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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긴급진단] 달러 폭등 심상치 않다. 103 USD 돌파

미국 금리인상 이후 달러환율 어디로  김대호 SBS CNBC 방송
미국 금리인상 이후 달러환율 어디로 김대호 SBS CNBC 방송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 김대호 소장] 미국 달러 가치가 급등하고 있다.

16일 뉴욕 외환시장에 따르면 달러 인덱스가 한국시간 오전 10시 현재 103.090 USD를 지나고 있다.
달러 인덱스란 미국 달러화의 가치를 전 세계 주요 6개 통화 시세에 가중 평균하여 구한 것으로 달러화의 시세를 나타내는 지표이다.

이 달러 인덱스가 오르면 미국 달러 가치가 상승하는 것이다.

달러 인덱스가 103선을 돌파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이처럼 달러화가 치솟는 것은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 탓으로 보인다.

연준은 이에 앞서 지난 15일 미국의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한 바 있다.

금리인상 이후 달러화에 대한 사자 수요가 몰렸고 그 결과로 미국 달러 가치가 치솟고 있다.
금리가 돈의 값인 점을 감안할 때 이 같은 달러 가치 상승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일본경제신문은 이와 반대되는 전망을 해 주목을 끌고 있다.

그동안 달러 가치가 너무 상승해 하락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김대호 소장/ 경제학 박사 yoonsk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