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렘린궁이 공개한 인터뷰 발췌록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트럼프 당선인과의 만남에 관해 "우리(러시아)는 언제든 준비가 됐다. 우리 쪽에선 아무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푸틴 대통령은 내년 1월 트럼프 당선인이 정식 취임한 뒤 정상회담을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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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푸틴 대통령과 트럼프 당선인은 미국 대선 과정에서부터 친밀감을 과시한 바 있다. 트럼프는 푸틴 대통령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보다 뛰어난 지도자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
최성해 기자 ba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