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포켓몬 GO’ 열풍 유명연예인도 가세 속초행 버스매진 ‘대박났네’

공유
1

‘포켓몬 GO’ 열풍 유명연예인도 가세 속초행 버스매진 ‘대박났네’

스마트폰에서 구동된 '포켓몬 Go' 게임 / 사진=뉴시스
스마트폰에서 구동된 '포켓몬 Go' 게임 / 사진=뉴시스
닌텐도의 증강현실 게임 ‘포켓몬 GO’ 열풍에 유명 연예인들도 가세, 속초행 버스가 주말까지 예약이 매진되는등 한바탕 소동을 벌였다.

13일 엑소 찬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발 한국에서도 #피카츄를잡으면뭐하나 #속초로떠날까 #꼬마돌잡고싶다경수야 #포켓몬고"라는 글을 올리고 게임이 시작되면 기본적으로 잡을 수 있는 피카츄 한 마리를 잡아 공개했다.
가수 정준영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홍대에서 포켓몬 나올때까지 걸어다녔다. 짜증나 곧 속초간다. 제발 서울만이라도 GPS 풀렸으면 좋겠다. 길만이라도”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tvN에서 방영된 '더지니어스'에 출연하면서 유명세를 탄 해커 이두희는 속초에서 포켓몬고를 플레이한 후기를 올리기도 했고 BJ앙띵, 가수 박성준, 숙희 등이 ‘포켓몬 GO’ 열풍에 가세하며 자신의 SNS 관련 사진들을 올리는등 연예인들도 열풍에 가세했다.

일본 게임업체 닌텐도의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 GO’는 지난 7일 출시된이후 전 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포켓몬 GO는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기능을 GPS와 구글 지도에 결합한 게임으로 실제 거리를 돌아다니며 지도에 표시된 위치로 이동해 포켓몬을 포획할 수 있는 게임이다.

현재 호주와 미국에서 출시돼 신드롬에 가까운 현상을 일으키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지도 데이터의 해외반출 제한으로 인해 서비스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포켓몬 GO가 구글맵을 기반으로 작동하기 때문이다.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으면 사용은 할 수 있지만 지도가 제대로 구현되지 않아 사실상 플레이가 불가능해 규제를 풀어달라는 네티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