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1.210%로 전 거래일보다 3.7bp(1bp=0.01%포인트)하락마감했다.
국고채 3년물은 지난달 27일 1.236%로 사상최저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날 연1.210%까지 하락하며 4거래일 만에 최저금리 기록을 다시 경신한 것이다.
나머지 장•단기 금리 모두 사상 최저치로 주저앉았다.
10년물, 20년물, 30년물은 각 6bp, 6.1bp, 5.1bp씩 하락한 1.409%, 1.493%, 1.526%를 기록했다.
박형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도 실물 경기에 대한 불안으로 8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 25bp 인하가 예상된다"라며 "3분기 브렉시트 이후 글로벌 정책 공조와 국내 기준금리 인하 기대로 장기금리의 하락 압력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성해 기자 b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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