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경기하강 리스크확대, 금리인하압력 '눈덩이'

기사입력 : 2016-06-06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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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NH투자증권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9일 열리는 6월 금통위에서는 선제적인 금리인하 또는 적어도 금리인하 소수의견이 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6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2월 이후 채권수익률은 금통위 이전에는 금리인하 기대감으로 하락했다가 이후에는 금리동결에 따른 실망감으로 상승하는 등 비슷한 패턴이 되풀이되는 모습이다.

하지만 이번의 경우에는 기준금리가 동결되더라도 금리인하 소수의견으로 7월 금리인하에 대한 확신이 커지면서 금리반등의 폭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시장의 관심은 이제 ‘금리인하 시점’에서 ‘금리인하 횟수’로 옮겨갈 것이라는 게 NH투자증권의 분석이다.

하반기 한국경제는 △6월말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 △대출규제에 따른 부동산 거래 위축 △재정 조기집행에 따른 재정지출 축소 △구조조정에 따른 실업 발생 △9월 김영란법 시행 등으로 경기하강 리스크가 높은 상황이다.

이를 상쇄하기 위한 적극적인 경기부양책이 요구될 것이라는 진단이다.

문제는 여소야대 국면으로 추경편성이 쉽지 않다는 사실이다. 실질적으로 한은의 통화정책의 역할이 커지면서 국책은행의 자본 확충과는 별도로 두 차례의 금리인하가 필요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박종연 NH투자증권 채권투자전략팀장은 “미국의 5월 고용지표 부진으로 6월 FOMC에 대한 경계감이 완화되는 가운데 미국의 금리인상은 하반기에 많아야 한 차례에 그칠 것”이라며 “국내적으로는 두 차례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금리반등시 듀레이션 확대 관점을 유지하기를 권고한다”고 조언했다.

최성해 기자 bada@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최성해 차장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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