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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정부 '설탕과의 전쟁' 선포에 제과주·제당주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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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정부 '설탕과의 전쟁' 선포에 제과주·제당주 약세

정부가 국민 건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설탕과의 전쟁'을 선포하자 설탕제조업체가 약세다. '단 맛'과 관련이 깊은 제과주도 하락 흐름을 나타냈다.

8일 오후 1시49분 현재 삼양사는 전 거래일보다 4.13%(4500원) 내린 10만4500원에 거래됐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날 '제1차 당류저감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2020년까지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량을 제한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삼양사는 '큐원' 브랜드로 설탕을 제조·생산한다. 국내 제당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30%수준을 차지하고 있다.

시장 점유율을 가장 많이 차지하고 있는 CJ제일제당도 전 장보다 1.39%(5000원) 내린 35만5500원에 거래 중이다.

제과업체는 오리온(-2.00%)과 롯데제과(-0.44%)도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최지영 기자 luft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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