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상사, 외인매수에 9% 상승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현대상사가 바닥탈출에 성공하고 있다.

현대상사는 4일 오후 1시 11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9.21% 상승한 2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CS창구에서 2만5490주가 유입되며 상승세를 지지하는 모습이다.

기술적으로 지난 2월 26일 2만원을 이탈한 뒤 2만~2만5000원사이에서 주가가 형성되고 있다. 이날 60일 이평선이 저항에도 불구하고 20일 이평선의 지지를 받으며 주가가 오르고 있다. 단 120일, 240일 장기이평선 모두 역배열하고 있어 이들 이평선과 부딪힐 경우 저항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편 현대종합상사는 지난 22일 현대중공업그룹으로부터 완전히 계열분리됐다. 일부에서는 독자생존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나 시장에서는 현대중공업과의 거래에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최성해 기자 b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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