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 1.56% 하락…외국인 6월물 4853계약 순매도, 3월 이후 최대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지수선물이 약세로 마감됐다.

1일 지수선물 6월물은 전거래일보다 1.56% 하락한 242.55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대규모로 매물을 쏟아내며 하락세를 주도했다. 총매도규모는 4853계약. 프로그램비차익도 약 1775억원을 매도하며 낙폭은 더 확대됐다.

기관의 경우 지수선물을 매수했으나 그 규모가 800계약으로 크지 않은데다, 비차익 쪽으로 약 1038억원을 팔며 하락세를 막는데 역부족이었다.

지수선물시장에서 개인만이 3972계약 나홀로 순매수했다.

프로그램매매도 매도우위였다. 차익거래 쪽에 402억원이 순매수했으나 비차익거래 쪽에 2813억원의 순매도가 쏟아져 매수를 압도했다.

거래량은 14만7525계약으로 전일대비 31.99% 급증했다. 미결제약정은 661계약 감소했다.
최성해 기자 bada@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