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 240포인트 탈환, 외국인 대규모 비차익매수로 견인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지수선물이 240포인트 탈환에 성공했다.

3일 지수선물 3월물은 전거래일과 비교해 0.19% 오른 240.00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 투자자가 8일만에 선물시장에서 매도로 돌아섰으나 그 충격은 크지 않았다.

매도규모가 352계약으로 많지 않은데다, 외인은 비차익거래 쪽으로 4545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매수에 나섰기 때문이다.

기관투자자도 848계약을 내다팔았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1267계약 순매수에 나서는 등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프로그램매매는 매수로 화답했다. 차익거래는 33억원 매수세가 유입됐다. 비차익거래는 2617억원 매수로 차익거래매수를 압도했다.

거래량은 9만8436계약으로 13.62% 감소했다.

미결제약정도 3513계약 줄었다.
최성해 기자 b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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