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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 0.54% 보합세, 외인·기관 '숨고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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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 0.54% 보합세, 외인·기관 '숨고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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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지수선물이 전일 낙폭을 회복하지 못했다. 폭락 이후 뚜렷한 반등없이 보합세를 보여 추가하락에 대한 우려도 커진 상황이다.

지수선물 3월물은 전일 대비 0.54% 오른 224.90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 투자자가 3거래일만에 순매수로 전환했으나 상승폭은 미지근했다. 이날 외인은 장초반부터 순매수로 대응했다. 오후들어 순매수규모를 늘리며 이날 순매수규모는 4380계약에 달한다

기관은 1445계약을 팔았다. 개인도 3173계약의 매물을 쏟아냈다.

이날 큰손인 외인, 기관 모두 선물과 현물을 반대로 매매하며 전일 폭락을 만회하는 눈에 띄는 상승이 없었다.

외인은 선물에서 4380계약 매수했으나 주식시장에서 2968억원을 팔았다. 기관은 선물에서 1445계약을 매도했으나 비차익에서1575억원을 순매수했다. 한방향으로 밀어붙이는 것보다 포지션을 소화시키는데 주력한 셈이다.

미결제약정은 2744계약 축소된 반면 거래량은 20만2945계약으로 6.59% 늘었다.

최성해 기자 bada@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