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14Q15 영업이익 119억원(+19.1%YoY)의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다. 2015년 4분기는 성수기 효과에 힘입어 매출액은 426억원(+14.7%QoQ, +11.3%YoY), 영업이익은 119억원(+115.5%QoQ, +19.1%YoY)으로 전분기 대비 큰 폭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2015년 더존비즈온의 전체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518억원(+11.3%YoY), 279억원(+36.0%YoY)으로 전망한다
연초 이후 더존비즈온의 주가는 23.9% 하락했다. 기업의 펀더멘털과 상관없이 단기 모멘텀 부재와 기대치에 못 미치는 실적 우려에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최근 주가하락을 매수 기회로 활용할 것을 적극 추천한다.
2016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645억원(+8.4%YoY), 336억원(+20.2%YoY)으로 전망하며 현 주가의 2016F PER은 18.4배다. 글로벌 클라우드 대표주로 인식되는 아마존과 세일즈포스의 2016F PER은 각각 57.6배, 98.5배와 비교하면 저평가된 상황이다.
안형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더존비즈온은 클라우드 기대감이 반영되지 않았던 시기인 2010~2015년에도 평균 PER 25.1배에 거래됐다"라며 "국내 기업들의 클라우드 도입률은 선진국 대비 현저히 낮아 높은 성장성이 기대되는 만큼 국내 클라우드 대표주에 걸맞는 프리미엄은 충분히 타당하다는 판단이다"라고 분석했다.
최성해 기자 b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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