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선물시장, 12월 위안선물 실물인수도 최초 발생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한국거래소는 23일 위안선물 상장 이후 최초 실물인수도 발생했다고 밝혔다.

위안선물 상장(2015.10.5) 이후 거래량 누계총액 1481계약(원화대금 267억원)을 달성한데 이어 이번달 위안선물 실물인수도 처음으로 90만위안(원화대금 2억원) 발생했다.

이번 실물인수발생으로 위안선물시장이 안착되고 있다는 평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반대매매가 일어나지 않고 최종결제일에 실물인수도가 최초로 발생했다"라며 "거래량 및 실물인수도 금액이 아직 미미한 수준이나 앞으로는 다른 통화선물시장과 마찬가지로 위안선물시장이 점차 안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성해 기자 b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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