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26일 판교 본사에서 '애니메이션 제작보고회'를 열고 자사 인기게임 3종(클로저스, 엘소드, 아르피엘)을 애니메이션으로 만든다고 밝혔다. 세 게임의 캐릭터와 스토리, 주제를 활용해 장편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제작한다는 방침이다.
클로저스와 엘소드는 12분씩 12부작으로, 아르피엘은 12분씩 11부작 분량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애니메이션은 2016년 하반기 무료로 공개한다.
김용대 넥슨 사업본부장은 “이용자들의 게임 경험을 극대화하는 콘텐츠 제작에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 기자 silk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