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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남중국해 주권 수호…평화적 협상으로 해결해야"

글로벌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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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남중국해 주권 수호…평화적 협상으로 해결해야"

박관훈 기자

입력2015-11-07 13:54

[글로벌이코노믹 박관훈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7일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과 관련, "중국은 주권을 수호할 책무를 갖고 있다"면서도 "남중국해 분쟁이 대화를 통해 평화적으로 해결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양안 정상회담을 위해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 중인 시진핑 주석은 이날 싱가포르국립대 강연에서 "남중국해에서 합리적인 주권과 해상영유권을 유지하는 것은 중국 정부가 짊어지고 있는 책무"라고 역설했다.

이어 "중국은 영유권을 갖고 있는 일부 도서들이 다른 국가들에 의해 점유되고 있어도 항상 이 문제를 평화적 협상으로 해결하려고 해왔다"고 말했다.
박관훈 기자 op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