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가공육 발암물질 폭로 세계보건기구 WHO 수장 마거릿 챈(陳馮富珍) 사무총장은 누구?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가공육 발암물질로 온 세계가 난리다.

가공육이 1급발임물질이라고 공표한 곳은 국제 암 연구소(IARC)다.
국제암연구소(IARC)는 27일 전세계 10개국 22명의 전문가가 참가한 가운데 육류 섭취와 암의 상관관계에 대한 800여 건의 연구 조사를 토대로 가공육의 발암 위험을 공표했다.

이 연구소는 세계보건기구의 직속 산하기관이다.

세계보건기구인 WHO가 사실상 총괄 기구인 셈이다.

WHO는 건강과 의료 등에 관한 한 세계 최고의 권위를 갖는 곳이다.

WHO의 최고행정 책임자는 사무총장이다.

지금 사무총장은 마거릿 챈 (陳馮富珍)여사다.
영문 명은 Margaret Chan이다.

국적은 중국이다.

홍콩에서 태어나 캐나다와 싱가포르에서 공부했다.

캐나다 웨스턴온타리오대학교 의대와 대학원을 나왔다.

의사이면서 공중보건학 박사학위도 소지하고 있다.

박사학위는 가포르국립대학교에서 취득했다.

전임 사무총장은 한국인 이종욱총장이다.

이종욱 총장이 급사하면서 그 후임으로 총장에 올랐다.

마거릿 챈 (陳馮富珍)의 사무총장 임기는 2017년까지다.

다음은 WHO가 밝히는 밝히는 마거릿 챈 총장 이력.

Dr Margaret Chan, from the People's Republic of China, obtained her medical degree from the University of Western Ontario in Canada. She joined the Hong Kong Department of Health in 1978, where her career in public health began.

In 1994, Dr Chan was appointed Director of Health of Hong Kong. In her nine-year tenure as director, she launched new services to prevent the spread of disease and promote better health. She also introduced new initiatives to improve communicable disease surveillance and response, enhance training for public health professionals, and establish better local and international collaboration. She effectively managed outbreaks of avian influenza and of severe acute respiratory syndrome (SARS).

In 2003, Dr Chan joined WHO as Director of the Department for Protection of the Human Environment. In June 2005, she was appointed Director, Communicable Diseases Surveillance and Response as well as Representative of the Director-General for Pandemic Influenza. In September 2005, she was named Assistant Director-General for Communicable Diseases.

Dr Chan was elected to the post of Director-General on 9 November 2006. The Assembly appointed Dr Chan for a second five-year term at its sixty-fifth session in May 2012. Dr Chan's new term will begin on 1 July 2012 and continue until 30 June 2017.
김재희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