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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음식 문화 기행-페루 편] '흰살 생선 레몬 절임' 요리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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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음식 문화 기행-페루 편] '흰살 생선 레몬 절임' 요리 레시피

[양향자의 세계 음식 문화 기행] 라틴 아메리카 대륙하면 안데스 고원 그리고 잉카문명을 꼽을 수 있다. 잉카문명이 꽃피웠던 페루는 그들의 음식에까지 스며 있다. 쿠스코는 옛 잉카의 수도였던 곳으로 12각 벽돌 등 400여년의 스페인 지배 이후에도 잉카 문명이 남아있는 곳이다. 페루의 종교는 가톨릭이지만 그 안에 토속적인 신이 혼합돼 있는 사실에도 잉카의 잠재된 문명을 느낄 수 있다. 음식은 주로 칠리, 아지, 사우코 소스로 맛을 내어 이국적이다.

페루의 음식 문화


페루의 음식문화는 높은 산, 해변, 건조, 열대우림, 열대지역에 인디오 및 스페인 문화가 혼합된 형태다. 밥부터 각종 육류, 생선류, 빵, 패스트푸드(Fast Food) 등 매우 다양하다. 페루는 한국만큼이나 음식문화가 발달한 나라로 고유음식 매누(Manu·국물과 밥, 후식까지 차례로 나오는 정식), 세비체(레몬에 발효한 생선회) 등은 저렴하고 맛있다. 페루는 육지의 황량함과 달리 인근 해역은 난류가 교차하는 곳으로 어패류가 값싸고 풍부한 수산대국이다. 특히 민어과의 생선회와 다양한 해산물을 이용한 세비체는 꼭 맛봐야할 음식이며 회를 즐기는 우리 입맛에도 잘 맞는다.

페루 요리 레시피

흰살 생선 레몬 절임 / 사진=세계음식문화연구원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흰살 생선 레몬 절임 / 사진=세계음식문화연구원 제공

흰살 생선 레몬 절임


재료(6~8인분) △흰 살 생선 1kg △흰 라임주스 1C △마늘 1쪽 △매운 후추 소스(Hot pepper sauce) △소금 △후추 △양파 큰 것 1개(잘게 썬 것) △빨간 고추 2개(채 썬 것) △샐러리 2줄기(다진 것) △고수 다진 것 △옥수수 2개(쪄서 5cm 길이로 자른 것) △고구마 2개(쪄서 껍질을 벗긴 것)

만들기


1. 생선을 씻어서 작은 정육면체 모양으로 썬다.
2. 라임 주스, 마늘, 후추, 후추 소스, 소금, 고추를 넣고 1시간 정도 절인다.
3. 양파, 빨간 고추, 다진 샐러리, 고수를 넣고 한 시간 더 둔다.
4. 옥수수, 고구마와 함께 낸다.

세계 식문화 연구가 양향자

현) 사단법인 세계음식문화연구원 이사장
현) 사단법인 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 회장
현) 양향자 푸드 & 코디아카데미 원장
현) 파티설렘 대표이사
현) 중국 상업직업관리대학 객원교수
현) 중국 청도 주점관리대학 객원교수
현) 중국 산동 여유대학 객원교수
현) 러시아 국립과학대학교 한식강좌 초빙교수
현) 농림수산식품부 알텐강사 위촉
전) 여주 농업기술센터 김치소믈리에 과정 운영
전) 농심레시피 자문위원
전) 남부대학교 푸드디자인과 교수
전) 신흥대학 호텔관광경영계열 호텔외식경영전공 교수
현) 연세대학교 외래교수
2012년 여성가족부 대한민국 여성계 대표 멘토 12인 선정
2012년 대전 세계조리사 대회 홍보대사 위촉
전주시 유네스코도시유치 자문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