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M&A ‘약발’ 끝났나? … 3일만에 주가 내림세

[글로벌이코노믹 김대성 기자] 롯데그룹의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형제의 난’을 계기로 연이틀 올랐던 롯데쇼핑 주가가 내림세로 돌아섰다.

31일 오전 9시 10분 현재 롯데쇼핑 주가는 전일보다 9000원(3.49%) 내린 24만 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도 지난 29일 37만4492주에서 30일 30만2677주로 점점 적어지는 추세이며 9시 10분 현재 거래량은 1만7000여주로 전일에 비해 현저하게 줄었다.

증권가 일각에서는 롯데쇼핑의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과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롯데쇼핑 주식이 전체의 70.12%에 달하고 있어 롯데 오너가에 지나치게 비중이 편중돼 있어 M&A(인수합병) 재료가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김대성 기자 kim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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