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는 오는 8월 8일부터 주 1회(토요일) 운항하는 인천~아스타나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노선은 오후 6시 30분(한국시각)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후 10시 30분(현지시각) 아스타나공항에 도착한다.
아스타나는 1997년 카자흐스탄의 새로운 수도로 선정된 이후 15년간 대규모 도시계획이 진행돼 대통령궁 및 최신식 정부청사 건설은 물론 아스타나의 상징탑인 ‘바이테렉 타워’, 초현대식 문화센터 등 관광명소도 늘어나고 있으며 2017년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으로 그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아시아나는 이번 신규취항으로 한국과 카자흐스탄, 양국 간의 인적·물적 교류가 크게 증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양혁 기자 myvvvv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