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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9일 고객 총자산 100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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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9일 고객 총자산 100조원 돌파

[글로벌이코노믹 김대성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회사 창립이래 처음으로 고객 총자산 100조원을 돌파하고, 금융상품 잔고도 50조원을 넘어섰다고 9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의 고객 총자산 100조 돌파는 고객수익률 평가제도를 근간으로 한 전사적 고객 수익률 높이기 전략과 이를 통한 고객 자산관리 영업이 주효했다는 게 증권업계의 평가다. 실제 신한금융투자는 2012년 업계 최초로 고객수익률을 직원평가와 성과급에 연동함으로써 증권업계 자산관리 모델의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신한금융투자의 고객 총자산은 2012년 초 강대석 사장 취임 당시 41조원에서 2015년 7월 현재103조원까지 증가했다. 3년이 넘는 기간 동안 매년 평균30%가 넘는 성장률을 보이며, 60조원 이상의 자산을 끌어 모았다.

금융상품 잔고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2년 17조원이던 금융상품 잔고가 57조원 규모로 늘어났다. 3년 반 동안 200%가 넘는 40조원이 증가한 것으로,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만들어 가고 있다.

신한금융투자의 지속적인 성장에는 증권업계 최고로 평가 받고 있는 ARS, 1억랩, 첫스텝 80 시리즈 ELS 등 우수한 금융상품 제조, 공급, 능력을 빼놓을 수 없다. 또한 저금리 시대를 맞이해 2012년부터 운영해온 신한PWM이라는 선제적 금융복합모델을 통해 신한금융그룹 시너지를 극대화한 점도 눈에 띈다. 뿐만 아니라 강대석 사장 취임 후 추진해온 법인 기관 영업 조직 확대를 통한 자산유치 전략도 큰 몫을 했다.

신한금융투자 정환 경영관리본부장은 "고객 총자산 100조 돌파는 고객 수익률 높이기에 대한 고객들의 답신"이라며 "고객 수익률 높이기는 금융회사의 시대적 책임이며, 신한금융투자의 자산관리에 대한 고객들의 확신과 믿음"이라고 전했다.


김대성 기자 kimds@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