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그리스 위기 속에 국제유가가 떨어지는 이유는? 배럴당 50달러선 붕괴 전망도

공유
1

그리스 위기 속에 국제유가가 떨어지는 이유는? 배럴당 50달러선 붕괴 전망도

그리스 사태로 인한 세계경제 불안이 본격화될 조짐을 보이면서 국제유가가 계속 떨어지고 있다. 그리스 사태로 국제유가가 떨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리스 사태로 인한 세계경제 불안이 본격화될 조짐을 보이면서 국제유가가 계속 떨어지고 있다. 그리스 사태로 국제유가가 떨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국제 유가가 하락 마감했다.

그리스에서 디폴트와 그렉시트가 야기되면 유럽경제가 침체 속으로 빠져들고 그렇게 되면 원유에 대한 수요가 급감할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여기에다 공급은 오히려 늘어날 것으로 으로 전망되고 있다.

미국의 원유 시추기 수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원유시추기 수는 작년 12월 이후 처음 증가했다.

3일 새벽에 끝난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현지시간 기준 2일자 거래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0.65% 하락했다.

하루 전에 큰 폭하락에 이은 연속 하락이다.

이에따라 이날 WTI 마감 시세는 배럴당 56.59달러였다.
이런 추세로 가면 배럴당 50선 붕괴가 멀지 않았다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다.

또 영국의 런던 ICE거래소에서도 8월 인도분 브렌트유 가격이 0.19% 내렸다.

브렌트유 마감 시세는 배럴당 61.89달러이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