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최대의 여론조사기관인 프로라타(ProRata)가 국민투표를 사흘 앞두고 2일 발표한 유권자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날 현재 반대 부결 의견은 조사대상의 46%에 달했다.
반대 부결과 찬성 가결의 차이는 7%포인트이다.
프로라타(ProRata)는 국민투표 계획이 처음 발표되었을 당시에는 부결 반대가 57%로 압도적 다수를 차지했으나 은행 영업 중단 이후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부결 반대의견이 줄었다.
사흘만에 반대 부결 여론이 57%에서 46%로 11%포인트나 감소한 것이다.
그러나 여전히 반대 부결 의견이 찬성 가결보다는 많은 상태이다.
투표 결과는 한국시간으로 6일 오전에 나온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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