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과 8월이 다가오면 본격적으로 직장인들의 휴가철이 시작된다. 도심 속에 빼곡히 들어찬 빌딩 숲 사이에서 평균 10시간 이상의 시간을 보내던 직장인들이 휴가라는 기회를 통해 찾는 곳은 단연 바다다. 탁 트인 수평선을 바라보며 자유로움을 만끽하면서도 시원함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자연 친화적인 제품'을 취급하는 '미네카(Mine-Ca)'는 휴가를 맞이한 이들의 피부를 보호하고자 오이 마사지 팩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슬라이스 타입의 오이 마사지 팩은 피부를 진정시키는데 뛰어난 효과를 가지고 있어 야외활동과 여행을 즐기는 이들에게 꼭 필요한 아이템이다. 미네카의 오이 마사지 팩은 차가운 성질과 해열 기능이라는 오이 본연의 특성을 이용해 피부 진정 효과를 꾀한다. 오이 마사지 팩은 남녀노소 누구나 모든 신체 부위에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여행 필수아이템으로 점차 기반을 다지고 있다.
오이 마사지 팩이란 실제 오이를 형상화한 마사지 팩을 일컫는다. 몇 년 전만 하더라도 피부를 진정시키기 위해 오이 등의 채소를 잘라 곧바로 얼굴에 붙이는 방법이 있었으나 이는 오히려 피부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미네카는 피부에 미칠 수 있는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피부 진정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오이의 성분에 다른 에센스를 추가로 포함한 마스크 팩을 개발한 것.
미네카 관계자는 "기존의 마스크 팩의 경우 얼굴 위주의 마사지 팩"이라고 말하며 "미네카의 오이 마사지 팩은 얼굴은 물론 팔, 다리, 목 등 신체의 모든 부위에 적용해 사용할 수 있어 신체 전반적으로 해열 효과를 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한다.
또한 오이 마사지 팩은 다양한 피부개선 효과도 지니고 있다. 미네카의 오이 마사지 팩은 피부진정효과와 더불어 주름 개선, 수분, 미백 효과도 갖추고 있다. 천연 수분 덩어리라 일컬어지는 오이의 특성을 반영했기 때문이다.
김수진 기자 sj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