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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플랜텍, 328억 규모 대출금 및 이자 연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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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플랜텍, 328억 규모 대출금 및 이자 연체 발생

김양혁 기자

입력2015-06-12 08:57

[글로벌이코노믹 김양혁 기자] 포스코플랜텍은 12일 그린파워제삼차 유한회사에 대해 328억6329만1606원 규모의 대출금 및 이자 연체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이 중 대출원금은 298억원, 이자는 330억6329만1606원이다.

포스코플랜텍의 대출금 및 이자는 지난해 말 자기자본(2159억4431만3546원) 대비 15.2%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포스코플랜텍 측은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절차(워크아웃) 개시에 따라 채무인수약정에 의한 채무인수 의무가 발생했으며, 해당 대출원리금의 미상환에 따른 기한이익 상실 통보를 접수했다”며 “주채권 은행 및 해당 대출기관 협의를 통해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양혁 기자 myvvvv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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