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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달러약세로 다우지수 18000 탈환, 일본은행 구로다 총재 엔저발언이 주가상승의 일등 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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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달러약세로 다우지수 18000 탈환, 일본은행 구로다 총재 엔저발언이 주가상승의 일등 공신

일본은행 구로다 총재의 엔저발언 이후 미국 달러화가 약세로 돌아서면서 뉴욕 증시가 큰 폭으로 올랐다.
일본은행 구로다 총재의 엔저발언 이후 미국 달러화가 약세로 돌아서면서 뉴욕 증시가 큰 폭으로 올랐다.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기자] 뉴욕증시가 큰 폭으로 올랐다.

11일 새벽에 끝난 뉴욕 증권거래소(NYSE)의 현지시간 기준 10일자 거래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36.36포인트, 1.33% 오른 1만8000.40으로 마감했다.
또 뉴욕거래소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25.05포인트, 1.20% 오른 2105.20으로 마쳤다.

나스닥거래소에서의 나스닥 종합지수도 62.82포인트, 1.25%올랐다.

마감지수는 5076.69였다.

이날 주가상승의 1등 공신은 달러약세였다.

일본은행 구로다 총재가 일본 엔저가 더 이상 진행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이후 엔화가치가 치솟으면서 그 반대 관계에 있는 미국 달러화의 가치가 큰 폭으로 떨어졌다.

그동안 미국의 수출에 장애가 되었던 달러 강세가 약세로 돌아서면서 증시에 훈풍이 돈 것.

김대호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