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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돌아온 어닝시즌, 흔들리는 미국 주가....나흘연속 하락, 예멘사태도 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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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돌아온 어닝시즌, 흔들리는 미국 주가....나흘연속 하락, 예멘사태도 악재

뉴욕 증권거래소  전경
뉴욕 증권거래소 전경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사우디아리비아 등 걸프지역 12개국의 예멘공습으로 중동지역에 전운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4월 어닝시즌 공포까지 가세하면서 뉴욕증시가 하락세를 보였다.

27일 새벽에 끝난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현지사간 26일자 거래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하루 전에 비해 40.31포인트 하락했다. 마감지수는 1만7678.23이었다. 0.23% 떨어진 것이다.
뉴욕거래소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4.90포인트, 0.24% 내린 2056.15에 마감했다. 뉴욕 나스닥증권거래소에서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13.16포인트, 0.27% 하락한 4863.36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뉴욕증시의 3대 지수가 모두 내렸다. 이 지수들은 이번 주 들어 4거래일 연속으로 하락했다.

전반적으로 예멘 발 지정학적 불안이 장을 압박하는 모습이었다.

거기에다 4월 어닝시즌을 맞아 실적부진 우려까지 제기되면서 하락세를 부추겼다. 달러 강세 여파로 1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보는 전망이 속출하고있다.
김재희 기자 yoonsk828@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