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 통신은 EU 시장의 비식용 소비재에 관한 ‘신속 통보 시스템’이 최근 이 같은 결과를 내놓았다고 보도했다. 2014년 한 해 동안 이 ‘시스템’에는 전년보다 3% 증가된 총 2435건의 유해제품이 접수되었는데 그중 60%가 홍콩을 포함한 Made in China 였다.
그녀는 EU가 중국과 긴밀히 협조하여, 중국에서 수출되는 제품이 유럽 표준에 맞도록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녀는 또 중국 제품이 EU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높기 때문에, 중국의 많은 유해제품이 EU시장에 유통된다는 것은 정말 우려스럽다고 덧붙였다.
유럽위원회가 2014년에 접수한 중국의 유해제품 중에는 완구가 28%로 가장 많았고, 의류(23%)·전자제품(9%)·자동차(8%)의 순이었다.
윤상준 기자 myg2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