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 필기시험인 삼성직무적성검사(SSAT)는 4월 12일 서울·경기,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 5개 지역과 미국 뉴어크·로스앤젤레스, 캐나다 토론토 등 외국 3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한편, 이번 채용 과정에서는 같은 계열사에 3회까지만 지원할 수 있는 제한을 없앴다.
이번에 3급 신입사원을 채용하는 계열사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중공업, 삼성물산 상사·건설 부문, 삼성엔지니어링, 제일모직패션·리조트/건설, 호텔신라, 제일기획,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전자판매 등이다.
삼성 신입사원 공채 지원자는 지난 2013년 하반기에 처음 10만명을 넘었다. 지난 2014년에는 연간 SSAT 응시자가 20만명에 달했다.
박인웅 기자 parkiu7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