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봄에 열리는 롤드컵, MSI 5월 7일 개최

공유
0

봄에 열리는 롤드컵, MSI 5월 7일 개최

온라인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의 세계 대회 MSI 진행 방식/사진= 라이엇게임즈 제공
온라인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의 세계 대회 MSI 진행 방식/사진= 라이엇게임즈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김용현 기자] 전 세계 각 ‘롤’ 리그의 전반기 우승팀들이 플로리다로 모인다. 미국시간으로 5월 7일 개최되는 MSI에서 최강팀을 가리기 위해서다.

라이엇게임즈는 온라인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의 새로운 세계 대회인 ‘미드시즌인비테이셔널(MSI, Mid-Season Invitaional)의 개최 장소와 진행방식을 5일 공개했다.
‘미드시즌인비테이셔널’은 5월 7일(북미기준)부터 10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탈라하시(Tallahassee)에 있는 플로리다 주립대학 도널드 L. 터커 시빅 센터(Donald L. Tucker Civic Center)에서 열린다.

MSI 참가팀은 총 6개 팀이다. 한국, 북미, 유럽, 중국, 동남아시아(대만, 홍콩, 마카오) 등 정규 롤 e스포츠 대회가 운영되는 5개 지역의 스프링 시즌 우승팀에 ‘인터내셔널 와일드카드 인비테이셔널(IWCI, International Wild Card Invitational)’ 우승팀이 합류한다.

인터내셔널 와일드카드는 롤의 인기가 급부상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구체적으로 터키, 독립국가연합(CIS), 오세아니아, 브라질, 남미, 동남아시아(GPL, 베트남·필리핀·태국·인도네시아·싱가포르·말레이시아) 등이다. 이들 지역을 대표하는 팀들은 4월 말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IWCI 대회에서 MSI 진출권 1장을 놓고 격돌한다.

MSI는 개막 첫날인 7일과 다음 날인 8일에 단판 풀리그로 진행되는 조별 예선이 진행된다. 9일에는 조별예선 상위 4개팀의 준결승이, 마지막인 10일에는 결승이 펼쳐진다. 준결승과 결승은 5전 3선승제로 치러진다.
김용현 기자 dotorin@